50,000번 기도해서 50,000번 기도 응답을 받은 사람, 기도가 전부 응답된 사람, 그는 바로 죠지 뮬러입니다. 그는 15만여 명의 고아들을 오직 말씀과 기도로 먹여 살린 ‘고아들의 아버지’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기도의 사람이기 이전에 성경을 200번 읽은, 성경의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한 기자가 뮬러에게 물었습니다. 

“뮬러 목사님! 어떻게 그런 엄청난 일을 할 수 있었습니까?”
그러자 뮬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 사역의 힘은 성경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내 영적 생활의 활력은 날마다 성경을 읽는지 읽지 않는지에 정비례합니다. 나는 이것을 66년간 삶의 체험을 통해 담대히 말할 수 있습니다.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한 3년 동안은 성경의 소중함을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에 나는 삶은 기쁨도, 사명도 없는 죽은 사람과 같았고, 그 시간은 내 생애에서 ‘잃어버린 날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매일 묵상하게 된 이후, 내 마음에는 기쁨이 넘쳤고,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